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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기록/국내 여기저기

[안동 하회마을] 산책, 간식, 체험까지! 전통 마을 풀코스 완전정복

by 인첨지 2025. 3. 31.

 
하회마을, 그냥 한 바퀴 걷기만 하면 아쉽죠.
전통 한옥마을인 줄만 알았는데, 직접 걸어보니
한옥 골목 산책부터 길거리 간식, 포토존, 체험, 기념품샵까지
진짜 하루 종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소소하지만 다채로운 전통 여행지더라고요.
이번 포스팅에서는 하회마을을 풀코스로 제대로 즐기는 방법을 소개할게요.


 


🧭 위치 및 기본 정보 

  • 위치: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 845
  • 운영시간: 09:00 ~ 18:00 (하절기), 09:00 ~ 17:00 (동절기)
  • 입장료: 성인 5,000원 / 청소년 2,500원 / 어린이 1,500원
  • 주차: 하회마을 공영주차장 이용 + 셔틀버스 이동
  • 방문 시기: 2025년 1월, 주말 오전

셔틀버스는 자주 오고, 공영주차장은 무료예요.
입장권은 현장 구매 가능하고 카드 결제 OK!

 

 

 

 


📸 하회마을 즐기는 5가지 포인트

1. 고즈넉한 한옥 골목 산책

 

정겨운 돌담길과 한옥이 어우러진 골목길,
걷기만 해도 힐링 그 자체예요.
겨울에도 운치가 있고, 감성 사진 찍기 좋은 스팟도 곳곳에 숨어 있어요.


2. 따끈한 어묵 & 컵라면 간식타임

 

마을 안쪽을 걷다 보면 길거리 어묵을 파는 할머니 가게가 보여요.
따뜻한 어묵 한 조각이, 추운 날엔 정말 큰 위안이 되더라고요.
그리고 그 옆에 컵라면도 함께 판매 중!
김이 모락모락 나는 컵라면에 어묵 하나 푹 담가서 먹으니까
이 조합이 바로 겨울 간식의 완성.
춥고 긴 산책 도중에 어묵 한 입 + 라면 한 젓가락,
그 순간만큼은 세상에서 가장 든든하고 행복했어요.

👉 팁: 어묵국물은 리필가능!!
컵라면 다 먹고 국물까지 마시면 온몸이 녹는 기분!


3. 문방구 + 운세뽑기 체험

 

마을 내 작은 가게에서 추억의 문방구 아이템 구경 가능!
운세 뽑기, 아폴로, 콩알탄 같은 장난감들까지...
소소한 재미를 주는 공간이었어요.


4. 포토부스 + 탈박물관 + 기념품샵까지 한 번에!

하회마을 입구 쪽, 탈박물관 건물 안에 꽤 알찬 코스가 숨어 있어요.
입구 기준으로 보면 오른쪽엔 팥빙수 맛집 ‘탈빙고’,
왼쪽엔 포토부스 ‘하회네컷’과 가운데는 탈박물관 입구,
그리고 박물관을 다 둘러보고 나오면 기념품샵이 연결돼 있어요.
 
하회네컷 (포토부스)
전통 테마의 포토부스로, 소품도 정말 센스 있게 준비돼 있어요.
갓, 곰방대, 도포 같은 하회 스타일 소품 덕분에
전통 느낌 제대로 나는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었어요.
사진 퀄리티도 좋고, 하회마을 감성을 간직하기에 딱 좋은 추억템!
 
탈박물관 (간단하게 둘러보기 좋음)
안동 하회탈, 양반탈, 다양한 전통 탈과 해외의 탈들을 한자리에 볼 수 있는 공간이에요.
크게 어렵지 않고, 산책 겸 가볍게 돌아보기 좋았어요.
 
기념품샵 (출구 쪽)
박물관을 다 보고 나오면 기념품샵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데,
여기서도 꽤 괜찮은 아이템들을 만날 수 있어요.
저는 전통 자수가 놓인 티코스터를 하나 골랐는데,
고급스럽고 실용적이라 정말 만족했어요.

👉 팁: 티코스터 외에도 하회탈 굿즈, 미니 복조리, 전통 엽서 등도 많았어요!
전통 소품 좋아하는 분들에겐 시간 가는 줄 모를 공간!


5. 팥빙수 맛집 [탈빙고] 

눈꽃 팥빙수 전문 카페로 팥이 수제 느낌에 달지 않아 중독적이에요.
겨울에도 따뜻한 실내에서 빙수를 먹는 묘한 즐거움!
포장용 수제 팥도 판매해서 집에서도 즐길 수 있어요.


💡 이런 분께 추천!

  • 전통 마을을 걷는 걸 좋아하는 여행자
  • 단순 관광지보다 감성 있는 하루 코스를 찾는 분
  • 사진 찍기 + 소소한 체험 + 디저트를 모두 즐기고 싶은 분

💬 한 줄 요약

하회마을은 걷고, 먹고, 찍고, 체험하는 ‘전통 감성 풀코스 여행지’입니다.